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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게 줄기세포 주입...놀라운 효과 나타나 / YTN(YES! Top News) 2018. 12. 14

 

 

YTN NEWS

게시일 : 2016. 06. 03 

 

만성 마비 뇌졸중 환자들의 뇌에 골수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했더니 단기간에 마비가 사라지는 등 놀라운 효과가 나타났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스탠퍼드 의대 신경외과과장 개리 스타인버그 박사는 뇌졸중이 발생 6개월이 지나 마비가 개선될 가능성이 없는 환자 18명의 뇌에 골수줄기세포를 직접 주입한 결과 7명이 운동과 언어, 시각 등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만성 마비 환자가 움직이지 않던 손가락을 꼬물거리게 된 정도가 아니라 꼼짝 못 하던 팔과 다리를 올리고 걷지 못하던 사람이 걷게 됐다면서 시술팀마저도 어리둥절할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2명의 기증자의 골수에서 채취된 중간엽줄기세포에 기능을 보강한 세포를 사용했고, 환자의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어 뇌졸중으로 손상된 부위 주변에 직접 주입했습니다.

 

이번 시술은 뇌수술로는 비교적 간단해 환자들은 시술 내내 의식을 유지했고 시술 당일 퇴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박사는 환자에 주입된 줄기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한 것 같지는 않고, 뇌의 자가수리 기능을 향상시키는 생화학적 과정을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효과가 아닌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어서 소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스타인버그 박사는 더 많은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참가 환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시술 환자는 모두 156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술결과는 학술지 '뇌졸중'(Stroke) 온라인판에 발표됐습니다.

 

▶ 출처 : 유투브 YTN 채널